IntelFighter of the World

이강인 사과문 인스타그램 스토리 여전히 논란인 이유 본문

기타 이야기

이강인 사과문 인스타그램 스토리 여전히 논란인 이유

블로그주인장(Master) 2024. 2. 14. 22:32
반응형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등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있던 지난 6일 저녁 식사 자리에서 언쟁을 벌이다가 물리적 충돌까지 일어났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14일(한국시각) 오후 5시50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손흥민 형과 언쟁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주시는 축구팬들께 큰 실망을 끼쳐 드렸다. 정말 죄송하다”라며 사과했습니다.

 

 


그는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죄송할 뿐”이라며 “제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축구 팬들께서 제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래는 이강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온 사과문 전문입니다.

 

 

이강인 사과문에도 여전히 논란은 계속됩니다.

과연 아시안컵에서 무슨일이 있던 것일까요?

 

 

축구대표팀 내부 충돌, 손흥민 vs 이강인

축구대표팀의 내부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 사건이 뉴스에 화제가 되고 있다. 뉴스1은 14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를 인용하여 손흥민과 이강인이 요르단전을 하루 앞두고 멱살잡이와 주먹다짐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강인과 손흥민 간의 갈등은 요르단전을 하루 앞둔 6일 저녁 식사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 등 몇몇 젊은 선수들이 저녁 식사 이후 탁구를 치기 위해 일찍 자리를 뜬 것을 손흥민이 불만으로 여겼고, 이에 대한 손흥민의 쓴소리가 시작되면서 상황이 악화되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은 이강인을 비롯한 몇몇 선수들이 경기 전날 탁구를 친다는 것을 마땅치 않게 여겼다. 주장으로서 쓴소리를 했다"며 "하지만 이강인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짜증을 냈고, 그 때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강인은 손흥민의 멱살잡이에 반격하여 주먹을 휘둘렀다고 알려졌다. 다행히 손흥민은 이를 피하고 동료들이 가로막아 싸움이 큰 규모로 확산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동료들의 제지를 무시하고 이강인을 향해 행동한 결과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게 되었다.

싸움이 잠잠해진 뒤 몇몇 경력 있는 선수들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이강인을 요르단전 명단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이를 무시하고 취지를 묵살했다.

이강인과 손흥민 간의 이러한 갈등 사건은 대한축구대표팀 내부의 틈새를 보여주는 것으로, 팀의 단합력과 리더십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다. 향후 팀의 대처 방식과 갈등 해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