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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숙소 위치 치안 가격 어디가 좋을까

블로그주인장(Master) 2024. 5. 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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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여행을 사랑하는 intelfighter입니다.

세계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로망을 갖고 있는 도시가 있습니다. 동시에 경계하기도 하고 조심하기도 하는 그런 곳인데요. 어딘지 아시겠나요?

 

바로 세계적인 대도시 뉴욕입니다. 

세계 제1의 도시로 꼽히는 곳이기 때문에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할 겁니다.

동시에 여러가지로 걱정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뉴욕 숙소 위치를 어디로 정할지도 고민이 되실 거구요.

그리고 살인적인 물가 때문에 예산이 걱정되기도 할 겁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한데요.

 

 

뉴욕 치안 관련 뉴스 기사를 검색해보면 최근에 지하철에 주방위군을 투입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주방위군이 투입된다면 그만큼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대도시 지하철에 경찰력을 넘어서 군대까지 투입이 된다는 것은 사실 그만큼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미국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래서 미리 사전 조사도 열심히 하고 계획을 잘 해야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뉴욕 숙소 예약 시 치안, 가격 등을 고려해서 어느 위치가 좋을지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가장 가성비가 좋은 선택은 '한인민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긴 하지만 일단 한국인 입장에서는 해외에서 같은 한국인에게 사기 당할 확률이 높다고는 하지만 반대로 그만큼 사기를 당한다는 건 지나치게 신뢰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사실 외국인이라면 경계할 수 밖에 없는데요. 반대로 한국인이니깐 어느 정도 믿는 것이 있는 것이죠.

적당히 조심만 하면 어떻게 보면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예약을 했는데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생긴다면 진짜 곤란해지거든요. 

 

뉴욕 에어비앤비 같은 경우에는 진짜 케바케이기도 하고요. 한인민박도 결국 에어비앤비와 마찬가지로 공유 숙박 개념이기는 합니다만 미국 당국 입장에서는 아직 실체를 잘 모르고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단속 확률도 낮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치안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합리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뉴욕 호텔 가격

 

 

 

기본적으로 아고다와 같은 호텔 예약 플랫폼에서 뉴욕 숙소 가격을 확인해보면 3성급 정도만 되는 호텔도 1박 가격이 20만원이 넘어갑니다. 4성급으로 보면 1박당 30만원이 넘습니다. 세금 봉사료 미포함 가격이라는 것 감안하면 저기서 20% 정도는 더 올라간다고 봐야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1박당 3성급 호텔 기준으로도 30만원 정도가 됩니다.

 

뉴욕 숙소 위치를 많은 분들이 맨하탄 인근으로 정하게 될 텐데요.

위치도 괜찮고 컨디션도 괜찮은 곳 찾는다면 진짜 40만원 정도는 훌쩍 넘어갈 거에요.

그러면 3박 정도 일정으로 지낸다고 가정해보면 숙박 비용만으로 120만원이 나가고요.

5박 일정으로 갈 계획이라면 숙박비만 200만원 정도가 됩니다.

 

뉴욕 숙소 한인민박 가격

 

다음으로 한인민박을 선택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한인숙소 전문 플랫폼 민다에서 검색을 해보면 날짜별로 할인되는 가격까지 나오는데요.

 

 

1박당 10만원 내외 숙소들도 꽤 보입니다. 

조식 포함이고 부가세나 봉사료 다 포함 가격이라서 최종 금액으로 비교해도 상당히 경제적입니다. 

 

 

또한 민다에서 떙처리 할인 숙소를 찾아보면 뉴욕 숙소 위치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맨하탄 지역으로 보더라도 1박 당 19만원 수준으로 예약이 가능한데요. 1박에 19만원대 가격으로 집 전체를 빌리는 독채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호텔보다 방 크기도 더 크기 때문에 캐리어 펼쳐 놓기도 좋고요. 무엇보다 답답하지 않습니다. 

 

날짜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긴 합니다만 그래도 2-3인이 예약한다고 하면 좀 더 넓은 숙소가 좋을텐데요. 

이러한 독채형 뉴욕 한인민박 예약하는 것도 가성비가 좋을 듯 합니다.

 

뉴욕 숙소 치안 주의사항

 

 

다음은 치안 관련 최근 기사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여기서 뉴욕 숙소 위치 관련 생각해볼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뉴욕 지하철: 안전 우려와 현실

 

요즘 뉴욕에서는 지하철역에 군인들이 배치되는 소식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습니다. 사실 뉴욕 지하철이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은 뉴욕 시민들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막연히 이런 정책이 필요할 정도로 치안이 위험했던 걸까요? 거의 매일 뉴욕 지하철을 이용하는 저도 이러한 소식에는 약간 당황스럽습니다.

뉴욕 주지사 캐시 호컬은 지난 달 6일 뉴욕 지하철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내 주요 역에 군인을 투입하고 가방 검문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경찰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실질적인 안전 조치를 강화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최근 지하철에서 발생한 연이은 폭력 범죄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에는 논란이 따릅니다. '숫자'(통계)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올해 2월 중 범죄는 169건으로 1년 전보다 9.1% 감소했습니다. 동일 기간 지하철 이용객은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경찰 출신인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이러한 통계를 기반으로 뉴욕 지하철이 점차 안전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미 2022년 10월에는 시민들이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을 만들겠다고 공언하며 지하철역에 경찰관 배치를 크게 늘리고 검문을 강화했습니다.

시민들의 불안감이 실제로 증가했는지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의 '시민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지하철 차량 안전에 대한 만족도가 6개월 전보다 4%포인트 상승한 54%로 나타났습니다. 지하철 역사 안전에 대한 만족도도 3%포인트 상승한 51%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들의 절반은 여전히 불안하지만, 개선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물론 통계가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을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해 여름에는 뉴욕시 해변에서 상어에게 공격을 받은 여성이 부상을 입어, 뉴욕시가 한동안 해당 해변을 폐쇄한 적이 있었습니다. 해변에서 상어에게 공격을 받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그 해변을 피하게 됩니다.

뉴욕 지하철에도 마찬가지로 몇 건의 폭력 범죄가 시민들의 머릿속에 남아 불안감을 증가시킵니다. 2022년 1월에는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다툼을 말리다가 총격을 당해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시민들은 지하철에서 누군가가 소란을 피우거나 다투는 일을 보면 즉시 관여하지 말고 조용히 다른 칸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배웁니다.

행정은 숫자에 기반하지만 정치는 감성에 기반합니다. 미국 언론에서는 호컬 주지사가 '군인 투입' 카드를 꺼낸 것을 두고도 정치적 동기에 기반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공화당의 공격 포인트는 '민주당은 정치적 올바름만 앞세우고 치안 유지를 뒷전에 둔다'는데, 11 선거를 앞두고 이런 인식을 깨겠다는 취지입니다.

 

위 기사를 보면 아시겠지만 뉴욕 지하철이 생각보다 안전하긴 합니다. 

그러나 가급적이면 맨해탄처럼 번화가 위주로 숙소 위치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너무 늦은 시간에 외곽에 있는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을 타거나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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