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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준 김중우 경기 리뷰 맘모스 김명환 콜아웃 속내 본문
안녕하십니까.
요즘 유튜브 격투계에서 핫한 경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상남자격투대회 002 메인이벤트 성명준 김중우 경기였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긴 한데 사실상 프로 격투기 대회라고 봐도 될 것 같은 기획이기는 했습니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아마추어 혹은 세미프로 정도 수준이라고 보는 것이 맞긴 하겠지만요.
이교덕 기자도 다룰 정도로 나름 격투계 대박 이슈 중 하나였는데요.
성명준 김중우 경기 리뷰를 하자면 사실 이 둘의 수준 차이가 꽤 많이 났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상 수련 기간 자체가 다릅니다.
MMA라는 운동을 어느 정도 접하고 이해하는 사람은 공감할 겁니다.
수련기간 1-2년이 얼마나 큰 갭이 있는지 말이죠.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성명준의 1라운드 피니시 승리였습니다.
그리고 맘모스 김명환 선수를 콜아웃했습니다.
성명준 vs 김명환에 대해서 벌써 커뮤니티에서는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그 전에 성명준 김중우 경기 리뷰부터 해볼텐데요.
우선 이 둘의 수련 기간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알아야 합니다.
재능 차이도 있긴 한데 기본적으로 수련을 집중적으로 한 기간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성명준 엄태웅 경기 시점을 보면 그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둘이 언제 붙었는지 찾아보니깐 2022년 10월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2024년 5월이고요.
성명준은 엄태웅 경기 준비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종합격투기 훈련을 했습니다. 위승배 관장이 있는 팀파시에서 했고 그 이후에 여러 프로 선수들과 스파링도 하고 훈련도 받으면서 진지하게 운동을 해왔습니다.
또 원래 엘리트 유도 출신이기도 합니다.
김중우 역시 엘리트 운동 경력이 있습니다.
그의 베이스는 유도보다 종합격투기에 더 적합하다고 평가 받는 레슬링이고요.
전국 체전 메달 경력도 있습니다.
또 주짓수 수련도 꽤 했습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건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기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성명준은 길거리 싸움 경력이 꽤 있고 MMA 훈련을 통해서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과 타격 실력을 업그레이드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종합격투기 배우기 전부터도 그래플링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보여왔었는데 겸손하게 배우면서 실력을 더 올렸습니다.
위 영상 보면 경기 시간이 매우 짧은데요.
안타까운 것 중 한가지는 김중우가 너무 흥분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성명준은 상대적으로 침착하게 풀어갔고요.
결국 클린 히트를 맞추면서 금방 피니시를 시켰습니다.
실력차이가 너무 많이 났던 거 같습니다.
성명준 김명환 콜아웃에 대해서 사람들은 그 다음 스토리도 생각 중인데요.
일단 현재 커리어만 놓고 보면 미스매치이기는 합니다.
지금 당일 버프나 분위기나 흐름을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이 둘이 붙었을 때 결과를 모르겠다고 많이 말하기도 하고 성명준의 우세를 예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데 맘모스 김명환 프로 경기 전적을 보시면 8전입니다. 강지원 선수를 제외하고 무패이고요. 데뷔 날짜도 생각해보면 2018년입니다. 벌써 프로 데뷔 6-7년차인 선수입니다.
반면 성명준 선수는 프로 경기가 없습니다.
엄태웅이나 김중우 같은 경우 프로라고 보기엔 애매하니까요.
네티즌들 예상은 보통 이렇습니다.
어차피 성명준은 손해볼 것이 없다는 점인데요.
지더라도 자신은 프로가 아니니깐 체면이 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이기면 얻는 것이 큽니다.
그리고 생각해 볼점은 국내 헤비급 선수풀을 고려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계산을 해보고 콜아웃을 했을텐데 여러모로 이슈 메이킹은 성공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