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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의사 연봉 차이 본문
보건의료인력 관련 자료
한국의 의료 분야는 끝없이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의 의료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조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결과 중 하나는 10년 동안 한의사 수가 연평균 3.8% 증가한 것입니다. 이는 의사, 치과의사 등 의료 인력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1. 의료인력 증가 추세
- 한의사: 2만3946명으로 전년 대비 606명, 2010년 대비 7384명 증가, 연평균 3.8% 증가
- 의사: 11만5185명으로 전년 대비 3000명, 2010년 대비 3만45명 증가, 연평균 3.1% 증가
- 치과의사: 2만9419명으로 전년 대비 767명, 2010년 대비 7336명 증가, 연평균 2.9% 증가
- 약사: 5만6564명으로 전년 대비 1456명, 2010년 대비 1만2992명 증가, 연평균 2.6% 증가
2. 비활동인력 비중
- 한의사: 2618명으로 전체 한의사의 10.9%를 차지
- 의사: 전체 의사의 7.5%
- 치과의사: 전체 치과의사의 10.1%
- 약사: 전체 약사의 24.6%
- 간호사: 전체 간호사의 27.2%
한의사가 지난 10년 동안 높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비활동인력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이런 비활동인력 비중은 의료 분야에서 인력 분배와 활용에 대한 고민을 촉발하고 있습니다.
3. 보수 현황
-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 중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직종: 의사 (연평균 임금 2억3069만9494원)
- 이어서 치과의사 (1억9489만9596원), 한의사 (1억860만원)
임금 수준 측면에서 의사가 최상위에 있으며,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뒤를 이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임금은 해당 직종의 중복면허자 등을 제외한 순수한 수치로 조사된 것이며, 각 의료 분야의 특성과 책임을 고려할 때 이러한 수준은 이해할 만합니다.
4. 임금 변동성
- 10년간 임금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직종: 의사 (연평균 증가율 5.2%)
- 가장 적게 증가한 직종: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2020년 임금 감소)
의사는 10년 동안 연평균 5.2%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대비 2020년에는 임금이 감소한 측면도 있습니다.
5. 임금 격차
- 의사의 경우 개원의와 봉직의 간 임금 격차: 1억889만1748원
- 성별 임금 격차: 남성 의사의 임금은 여성 의사의 69.6%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의 경우 개원의와 봉직의 간 임금 격차가 크며, 성별로 보면 남성 의사의 임금이 여성 의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한의사 급여와 보건의료인력 실태를 살펴본 결과, 의료 분야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으며, 각 직종의 특성과 임금 격차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더 나아가 의료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적절한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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