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리워드 앱 정리.

 거의 5년간 안드로이드폰을 쓰다가 (중간 중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한 적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세컨디바이스였다.) 작년 12월에 아이폰6를 구매하면서, 현재는 아이폰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역시 적응의 어려움이었다. 

 뒤로가기 버튼이 없는 것부터, 폐쇄성, 아이튠즈 등등 많이 있었지만, 여기서는 리워드 앱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한다.

 구글 안드로이드에서는 플레이스토어에 있는 상위 어플에 리워드 앱이 상당히 많이 있다. 

 리워드 앱이란, 광고를 보면 포인트 같은 것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어플을 말하는데, 주로 광고로 나오는 어플들을 설치하면 포인트를 받고, 나중에 포인트가 쌓이면 현금화를 할 수도 있다. 

 대부분 많이 하고 있는 캐시슬라이드가 대표적일 것이다. 예전에는 애드라뗴라는 어플이 대세였으나, 지금은 망한 듯 하다. 

 안드로이드의 리워드 어플 관련은 예전 포스팅을 참조할 수 있다.

2013/06/19 - [IT & 모바일 ] - 스마트폰으로 용돈벌이? 리워드앱 인기. 그 효과는?

 캐시슬라이드, 포인트 통통, 허니스크린, 애즐 이 정도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리워드 어플이 아닐까 한다. 

대표적인 리워드 앱들. 

그런데 아이폰에서는 애플 정책상 리워드 어플이 존재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잠금 화면 역시도 폐쇄적이라서 캐시슬라이드 자체도 없다. 사실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캐시슬라이드를 굉장히 많이 한다. 

 아이폰 사용자 입장에서는 좀 아쉬울 법도 하다. 물론 그거 해봐야 돈이 얼마 되는 건 아니지만, 나처럼 지갑이 가벼운 학생들에게는 나름 소소한 재미가 있는데, 아쉽긴 하다.

 그렇다고 아이폰에 그런 어플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이폰에 있는 리워드 앱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다음 어플들은 모두 내가 현재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다.

1. 포인트 통통

기본적인 레이아웃은 안드로이드랑 똑같다. 그렇지만 광고수는 안드로이드보다 헐씬 적다. 

그래도 간간히 있으니깐 만족해야 한다. 

그리고 예전처럼 문자 적립이랑 통화적립이 안되는 것은 아쉽다.

2. 허니스크린.

지금까지 그래도 9000포인트는 모았다. 

 허니스크린이 아이폰에서 캐시슬라이드 같은 역할인 것 같다. 홈화면을 잠금해제하면 알아서 적립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물론 어플을 설치해줘야 적립금이 더 생기긴 하다. 요즘에는 페이스북 좋아요를 하는 것도 있다.

 

 3. 앱팡

무난한 리워드 앱이다. 매일 매일 로또알이라는 것을 5개씩 주는데, 그걸로 복권식으로 긁을 수 있다. 5등 당첨은 꽤 되는 것 같다. 

광고 올라오는 횟수도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예 안올라오지는 않는다. 아이폰 리워드 앱들이 대부분 그렇기에 불평하기도 애매하다. 

 

아이폰유저들은 아쉽게나마 이정도 리워드앱이라도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