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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학

(1)보험학 -리스크part1

블로그주인장(Master) 2011. 4. 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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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보험학회의 보험의 정의는  "손실이 발생한 경우에 손실을 보상하거나, 다른 금전적인 대가를 제공하건, 혹은 그 리스크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정을 한 보험자에게 그와 같은 리스크를 전가함으로쎠 계약자의 예기치 못한 손실을 집단화 하는 것이다"("Insurance is the pooling of fortuitous losses by transfer such risks to insurers who agree too indemnify insureds for losses, to provide other pecuniary benefits on their occurrence, or to render services connected to the risk.")
 즉 보험은 리스크를 전가 시키는 수단인 것이다. 그렇다면 리스크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리스크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밥을 먹는다거나, 운전을 한다거나, 또는 운동을 한다거나, 우리는 신체적 손실이나, 경제적 손실을 입을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위험을 그냥 일반적으로 리스크라고 부를수 있다. 
 이때 리스크는 이와 같은 개념들을 포함하고 있다.
 -손실의 기회
 -손실의 가능성
 -손실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태
 -불확실성
 -실제 결과와 예상치의 차이정도

* 손인과 위태 
 리스크와 관련된 중요한 단어로 손인과 위태가 있다. 손인(peril)과 위태(hazard)의 개념에 대한 구분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어떤 것을 먼저 통제하거나 관리해야 하는 지에 대한 분석의 틀을 제공해 준다. 
 손인이란 간단히 말해서 손실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예를 들면 홍수, 화재, 도난, 사망, 질병, 사고, 토네이도, 지진,낙뢰 등이 있다.
 손인은 일반적으로 자연적 손인, 인적 손인, 경제적 손인으로 구분이 된다. 
 자연적 손인은 태풍, 화산 폭발, 지진과 같이 인간의 통제력이 거의 미치지 못하는 손실 발생 원인이다.                   다음으로 인적 손실은, 개인의 통제하에 있는 손실의 원인이다. 사기, 자살, 절도, 전쟁등과 같은 것이다.
 경제적 손인은 불경기, 파업, 기술의 진보와 같이 인적 손실로 볼수도 있지만,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큰 손실의 원인에 대해서 따로 구분하는 것이다. 
 
 위태는 일반적으로 손실의 발생 가능성이나, 손실의 규모('심도'라고도 함)를 증가시키는 조건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물론 일반적으로 위태란 리스크가 어느정도의  수준을 넘은 상태 또는 구조적 실패가 확연하여 문제의 발생이 임박한 상황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는 손실발생확률이나 손실의 규모를 증가시키는 조건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따라서 위태가 클 수록 손실의 발생확률 또는 손실 규모(심도) 가 커진다고 할 수 있다.
 위태는 다음과 같이 물리적 위태, 도덕적 위태, 정신적 위태로 구분할 수 있다. 
 물리적 위태(physical hazard)는 손실 발생가능성이나 손실의 규모를 증가시키는 물리적인 조건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도로의 결빙이나 부실관리, 작업장에서의 어두운 조명, 소각장내 발화 물질 보관과 같은 것들이 있다.
 도덕적 위태는 현재 보험사에서 가장 우려하고, 또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보험사기와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일반적으로 손실의 발생으로 부터 어떤 이익이 발생할 때 도덕적 위태가 발생할 수 있다.
 정신적 위태는 도덕적 위태와는 다르게 고의성은 없다. 하지만 부주의나 무관심 처럼 손실발생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정신적 태도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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