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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용돈벌이? 리워드앱 인기. 그 효과는?

블로그주인장(Master) 2013. 6. 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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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라떼, 애즐, 캐시슬라이드, 포인트통통, 애드모비, 라떼 스크린 등등 셀수 없이 새로운 리워드 앱이 나오고 있다.



랭키 닷컴 자료에 따르면 이용자수는 322만에 달하며 이용률 역시 10%에 달한다.

30만명정도는 꾸준히 리워드 앱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나 역시도 리워드 앱을 이용하고 있는 10% 중 1 명이다. 


과연 리워드 앱 얼마나 가치가 있는 것인가?

그냥 일반적인 이용자로서 본다면 그냥 핸드폰 요금 약간의 할인, 그리고 커피 한 두 잔 정도 값이 나온다는 것에 만족한다. 


예전에 애드라떼가 나오기전 애드모비라는 홈페이지를 이용했었다. 

광고를 보기만 하면 돈을 적립해주던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자 광고효과가 나지 않아서였는지, 점차 광고수가 줄어들었다. 

광고수가 줄어들고 그러자 당연히 적립금이 모이지 않자 이용을 안하게 되었다. 

아마 이 서비스를 아는 사람은 지금 거의 없을 것이다.

내가 최초로 이용 했던 리워드 서비스 였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현금으로 돌려준다는 컨셉이 아닌 광고 시청 후 커피 한잔 이라는 컨셉으로 애드라떼가 등장했다. 

포인트로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긴 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보다는 즉시 이용할 수 있는 기프티콘을 홍보하면서 마케팅했다.


10분에 라떼 한잔이라는 슬로건으로 성공했다. 

사실 10분에 라떼 한잔 먹을 수는 없다. 하지만 포인트를 모아서 커피숍에서 결제 후, 여유롭게 차 한잔 하면서 힐링을 하면 그것 역시 작은 행복이 된다. 

또한 기프티콘 제휴 입장에서도 그리 나쁘지 않다.

까페는 일반적으로 일행이 있다 그래서 기프티콘을 저렴하게 풀어도 추가적인 매출 증대를 노릴 수 있다. 

회사 입장에서도 똑같은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는 것보다도 비용 절감이 된다.

이용자 입장에서도 즉각적인 실체적 효익을 경험할 수 있다. 


모두 윈윈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쩔 때 보면 시간 낭비라는 생각도 든다.

어플 다운 받고 100원 적립 받을 시간에 다른 더 가치 있는 시간으로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맞는 말이다. 시간은 돈이기 때문이다. 그때 나에게 맞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바로 잠금화면을 해제할 때 마다 적립되는 방식의 캐시슬라이드 였다.

광고 역시 전체화면에 그리고 스마트폰을 만질때 마자 접하게 되니 더욱 노출이 많이 된다.

광고주 입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냥 잠금 해제는 어차피 스마트폰 이용할때 하는 것이니 크게 시간 낭비된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래서 처음엔 필요하지 않은 앱은 설치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적립금 5원은 너무 작았다.

100원짜리 게임 설치 화면이 나오면 설치하고 지우는 일을 반복하게 되었다.

그 중 재밌는 건 하기도 했다. 가속스캔들 같은 건 한다. 


나의 사용패턴으로 볼때 광고주 입장에서이러한 리워드 앱의 효과는 어플의 다운로드 순위를 빠르게 올려놓는 효과 정도 인듯 하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짠돌이 짠순이 기질이 있는 경제력 없는 20대 인것으로 보인다. 이들에게는 할인 혜택 광고가 더욱 효과적일 것 같다.

실제로 카카오톡에서 버거킹,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 점에서 오는 혜택들 때문에 친구들과, 지인들과 매장 방문에서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행위가 바로 광고주에게 직접적으로 매출 증대를 가져오는 광고이다.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같이 직접적인 판촉효과보다는 간접적인 가치 창출을 위한 광고도 있지만, 광고주 입장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광고 효과이다. 

분명히 매력 있는 플랫폼이기는 하지만, 직접 구매로 이어지게 하려면 광고주 입장에서는 좀더 머리를 굴려야 할 듯 싶다. 


리워드 앱 이용자로서 내가 활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애드라떼 한동안 안하다가 최근에 다시 이용중이다. 확실히 바쁠 땐 신경을 못쓴다.



다음은 애드라떼 에서 구매한 쿠폰들이다. 현금성 좋은 건 역시 주유쿠폰인듯.



다음은 캐시 슬라이드이다. 많이 이용했다.



가장 현금성 좋은 것 중 하나다. 핸드폰 요금 할인이다. 

대행 업체를 거치기 때문에 5000원 할인 받기 위해 5500포인트가 사용되지만 현금 환급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거의 매달 할인을 받은 것 같다. 


다음은 포인트 통통이다. 매달 남는 문자를잘 활용할 수 있다. 1달에 5천원은 나온다.


포인트 통통의 장점은 문자로 퀴즈 풀때 상식에 도움이 된다는 점. 그리고 영어로 퀴즈 풀면 영어 공부도 된다는 점등이 있다.  그래서 조금 덜 잉여롭다.


나는 현재 애드라떼, 포인트통통, 캐시 슬라이드 이 3가지 사용중인데 모두 한달에 적어도 5천원은 건지니 매달 15000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한다.

정말 큰돈은 아니다. 하지만 잘만 관리하면 한달 통신비 정도는 아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면 해볼만 하다.

그리고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십대나 대학생들 이용하기에 괜찮다.

마지막으로 리워드 앱 이용자로서 추천인 구걸 . ㅎㅎ 

kinhaz 

추천인 제도 역시 윈윈 전략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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