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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에 있어서의 사용되는 분석툴 설명. 기초. 본문

경영학

경영전략에 있어서의 사용되는 분석툴 설명. 기초.

블로그주인장(Master) 2015. 5. 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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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Strategy)는 경영대학 수업을 듣고 있노라면, 하루에도 몇차례씩 나오는 용어이다.

경영학 원론에서 부터 경영전략, 그리고 전공 기초 과목들에서도 전략은 빠지지 않고 나타난다. 재무전략, 생산 운영 전략, 유통 전략, 마케팅 전략, MIS 전략, 신사업 전략 등등 이미 있는 과목에 전략이라는 단어만 붙여서 새로운 과목을 만들수도 있다.  

조금 과장하면 전략의, 전략에 의한, 전략을 위한 커리큘럼이 경영대 커리큘럼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 같다.

경영 전략을 세우기 위해 필요한 여러가지 분석 툴들이 있지만, 기본적인 것 몇가지만 설명하도록 하겠다. 

경영의 각 기능별 전략 수립을 위한 분석 도구들을 하나하나 열거 하면 끝이 없다. 

큰 그림에서 즉 전체적인 맥락에서 사용되는 것들 위주로 선정했다. 

1.SWOT 분석

이러한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어떤 도구가 필요하다.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너무나 기초적인 SWOT 분석이다. 

 Strength, Weakness, Opportunity, Threat 이렇게 강점 , 약점, 기회, 위협이라는 네가지 영단어의 앞글자를 따서 말한다. 

 



강점과 약점 그리고 기회와 위협은 서로 대비가 되는 용어이다. 그리고 강점과 기회 약점과 위협은 기업 또는 조직의 내부적 관점이냐, 아니면 외부적 요인에 의한 것이냐 라는 기준을 가지고 구분을 한다.

 이것을 강점과 기회를 엮어서 SO전략 이런 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아이폰의 애플사의 강점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그리고 높은 브랜드 충성도, 프리미엄 이미지라고 하고 외부의 기회를 중국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성장세라고 하자. 그렇다면, SO전략은 강력한 브랜드파워로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진출 및 역량 집중이라는 전략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약점과 강점, 또는 약점과 위협 등등 다른 조합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전략에서 이 분석틀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용어의 뜻이나 정의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핵심역량과 외부환경을 잘 분석한 후 자사에게 적합한 전략을 세워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2. 5 force 모델.

 경쟁우위 전략으로 유명한 마이클 포터 (Michael Eugene Porter) 교수가 고안한 경쟁환경 분석 모델이다.

사업구조 분석 모형이라고도 한다.




이와 같이 5개의 경쟁요소는 경쟁의 법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 이  5가지 요소는 산업의 매력과 수익성을 결정한다.

1. 신규 진입자의 위협 - 규모의 경제, 상표 정체성, 필요자본과 같안 요소는 신규 경쟁자들이 산업에 진입이 쉬운지 어려운지를 결정한다.


2. 대체재 위협 - 교체 비용과 구매자 충성도 같은 요소가 고객들이 대용품을 사는 정도를 결정한다.

3. 구매자 교섭력. 시장에서 고객 수, 고객 정보, 대체재의 이용 가능성 등이 구매자가 산업에서 갖는 영향력의 크기를 결정한다.

4. 공급자의 교섭력 - 공급자의 의존 정도와 대체재 투입의 능력 같은 요소가 공급자가 산업에서 기업에 대해 갖는 권리를 결정한다.


5. 기존 경쟁자.- 산업 성장률, 수요의 증가 또는 감소, 제품 차별화 요소가 산업에서 현재의 회사 간의 경쟁 정도를 결정한다. 


이 5가지 요인을 평가하면서 위협과 기회 존재를 결정하고 적절한 경쟁 전략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보통 3가지 경쟁 전략이 있다.

1. 원가 우위 전략

2. 차별화 전략

3. 집중전략

마이클 포터 교수는 이렇게 세가지를 경쟁전략으로 제시했다 마지막 집중 전략은 요즘에는 타이밍 전략으로 대체되서 설명이 나오기도 한다.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교수님 마다 설명이 다르니깐 짜증날 수 있다. 어쨌든 실전에서는 이런 용어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니깐, 시험준비하는 사람은 각자 전공 교수님의 스타일이나 강의 중 설명을 우선하면 된다. 


3. 가치사슬 모형.

Value Chain 이라고 하는 모형을 이용하여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데 사용한다. Value Chain은 보통 Value System과 함께 언급되므로 두가지 개념을 확실히 해놓는 것이 좋다. 가치사슬을 한 기업의 관점으로 본다면 가치 시스템은 여러 가치사슬들이 모여서 한 산업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이다. 

 가치 사슬이란 원재료의 취급 시 시작에서 최종 이용자의 손에 완제품을 넘기기까지각 단계에서 가치를 부가하는 일련의 조직적 작업활동을 말한다. 




 이것도 마이클 포터 교수의 책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경영학의 아버지라는 피터 드러커보다 더 자주 보이시는 분이다. 

암튼 주활동과 보조활동 또느 지원활동이라고 하는 부분으로 나누어지는 그림이 보인다. 주 활동은 직접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의 메인 활동 즉 본업이라고 본다면, 지원활동은 재무, 인사 등등 주활동을 잘 할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볼수 있다. 


5force 모델 (산업구조분석)은 기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을 분석한 것이라면 가치사슬은 기업의 내부프로세스에 집중한 것이다. SWOT 분석은 기업의 내부 능력 및 역량과 외부 환경을 모두 검토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SWOT 분석 후 다른 2가지 도구를 사용해 전략을 수립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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