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교사 결혼 시장 인기 왜 없어졌을까 ft. 여교사 인기 변화

교사 결혼 시장 인기 줄은 이유 그리고 인기 많았던 이유

• 결혼시장에서 여교사의 인기
• 과거 인기가 많았던 이유
• 인기가 줄어든 이유

결혼시장에서 여교사의 인기

남자와 여자 각각 원하는 이성의 직업상이 다르다.
물론 사람마다 선호하는 배우자의 직업이 다를 수 있다.

이를 일반화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도 억지로 한다면 결혼정보회사의 등급표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여자 직업 등급표를 보면 알수 있지만

 

여자 교사들이 그냥 평범한 여의사, 여약사보다 등급이 높음

 

 

물론 메이저급 의사, 약사가 여교사보다 높지만 이건 엄청나게 수입이 높은 소수 의사, 약사들을 말하는거.....

 

 

남자직업표에서 남자교사는 남자 의사, 약사에 비해 한참 밑인걸 생각해보면 여교사는 확실히 남교사보다 결혼시장에서 급이 높다...

 

즉 남자 직업으로 교사는 어찌보면 이성에게 큰 어필을 할 수는 없지만 그 반대는 성립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여교사는 1등 신붓감이라는 타이틀을 오랜 기간 유지해왔다.

조사 기관이나 비교 기준마다 달라지겠지만

1위는 아니더라도 2위를 하기도 하거나 상위권이 당연했다.

 

그리고 2014년에는 인기 직업 3위로 밀려난적도 있는데 그래도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결혼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유지한다는 것. 그러나 최근 들어 그러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 

 

남자 의사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신조어중 간스유예기엔교라는 것이 있는데

 

오히려 여교사 인기가 결혼 상대로 기피되고 있는 분위기도 생기고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하나씩 생각해보자.

 

결혼시장에서 여교사가 인기는 왜 많을까

 

먼저 결혼 시장에서 여교사가 인기가 많은 이유 부터 생각해보자.

예전에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누가 올린 글인데 아마 대부분 공감할 것이다.

 

남자들이 스펙이 높고 돈 잘버는 전문직일수록 여자가 고스펙, 빡센직업을 가지는걸 원하지 않음...

 

오히려 가정에 충실하고 아이들 교육에 더 집중할수 있는 여자를 원하지...

 

 

 

여자 직업 표보면 최고등급들은 무슨 전문직, 고스펙의 여자들이 아니라

 

부모가 돈이 많은가, 부모가 장차관급인가, 아니면 여자가 스타급 연예인인가 미스코리아인가가 중요함

 

 

고스펙의 남자들은 판사, 변호사, 의사 이런 고스펙 엘리트 여자들보다 위의 여자들을 더 선호한다는거지...

 

오히려 어중간한 여자 판사, 변호사, 의사들은 결혼시장에서 인기가 떨어진다..

 

고스펙 남자들이 다루기에 너무 기가 세고 자기 주장이 강하며 근무강도가 심해 아이들 육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게 이유지....

반면 여교사는 그 정도로 고스펙은 아니면서 적당히 지적 수준도 되고 

시간도 여유로운 편이라 가정에 충실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생기게 된다.

 

 

여교사 인기 없어진 이유

 

 

탑급은 10년이면 될거 같은데

나는 교사 동급차보다 지금 연봉이 4배에서 5배는 많지 않을까 싶은데
일반 대기업도 두배는 흔하고 세배도 꽤 있을 듯. 그럼 교사 30년 할거 10~15년 하면 이미 다 벌 수 있어

작성일02.26 좋아요수1

메뉴 더보기

로****

그리고 뭐 40 후반 되면 회사에서 사표쓰라 한다고 착각하는 듯 그냥 못해먹겠다 자기가 관두는거지 한국에서 회사가 사람 함부로 자를 수 없어. 특히 대기업은 더 안내보내지. 굉장히 본인은 안정적이도 사기업 다니는 사람들은 한순간에 모가지라고 착각하는 듯.

작성일02.26 좋아요수1

메뉴 더보기

a******

일단 1. 아마존이니까 당연히 나보다 네다섯배 많을 수 있는 것 알고. 대기업 탑티어 아닌 이상 연봉 1억 쉬운 거 아니잖아? 대겹 중에서도 탑티어 기업 많지도 않잖아
2. 당연히 자발적으로 나가는 거지 짤려서 나가는 거라고 생각 안 함. 그정도 기초상식도 없지 않아. 그냥 우리가 육아하면서 일하기 편하기도 하고 연금 받으려고 오래 버티는 거 알지. 우리가 퇴직까지 번 돈이랑 탑티어 아닌 대겹 다니다 일찍 그만둔 사람들이 번 돈이랑 어마어마한 차이가 아닌 것 같아서 누가 계산해준 거 보니깐. 근데 나도 일찍 벌어놓고 일찍 그만두는 게 제일 좋다 생각해. 그냥 보통 대겹 다니는 사람들이 애낳고 나서는 안정성에 비해 오래 일 안 하길래 한 말이었어. 절대 우리가 잘나서라고 생각안하는데 왜케 다 뭔말만하면 꼬아서 들어

 

번외로 예쁜 여교사는 누구와 결혼하는가?

온라인커뮤니티에서 핫했던 얼짱 여교사 or 사범대 학생 사진

위 글 나머지 내용.

일단 회식은 전문계열형들(공업, 체육)이 주선을 많이 함. 계열은 총 세개로 나뉘는데
- 인문계열(국 여 사 도 등), 자연계열(과 수 등), 전문계열(예체능, 직업)
형들은 주로 인문계열 누나들을 선호한다.
이렇게 회식을 통해 선택받은 최상위 미인은 주로 키크고 허우대 멀쩡한 체육과형들이 먼저 품절을 시키고 연애를 이어간다. (체육 & 영어 부부가 상당히 많다.)

3. 이때 짝을 만나지 못했다면 신규 교사들 모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처총회가 있다. (라때는 처총회였는데, 지금은 쌤스타그램으로 바뀌었다.)
이때도 짝을 찾지 못하였다면

4. 1부터 3까지의 모임으로 생긴 선생님들이 이학교 저학교를 옮겨다니며 단단한 인프라리 20대 후반에 미친듯 소개팅을 한다. 이때 나는 전문직 만날거야!! 라고 하는 여교사는 왕따를 당하는데 중등여교사의 경우 전문직에 대한 뻘~~ 한 기대가 없다.
이유는 이미 부부 교사이신 부장님들의 '부부교사가 최고야. 니들 10년만 벌어봐 연봉이 움직이는 중소기업이야. 돈 잘벌어, 방학때 같이 놀아. 얼마나 좋아'라는 끝없는 가스라이팅을 시전하시기 때문에
아~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편

5. 30대를 맞이하였다. 짝을 찾지 못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결정적으로 외모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너무 조건 조건 조건을 외치다가 코인 손절 타이밍을 잃듯 점점 하락장으로 빠져든다.

6. 30살 동갑이라면 남교사와 여교사 중 남교사가 점점 유리한 포지션에 올라가게 된다.
쏟아지는 후배 여교사는 많지만, 얼마 안되는 남교사 비율 중 괜찮은 신규는 역시 지문의 1과 2를 통해 미인을 품절 시킨다.

7. 여교사가 30 중반쯤 되었다. 더 이상 남교사 소개팅이 들어오지 않는다. 슬슬 7급, 9급 다른 직렬의 공무원들과도 만나본다. 그러다가 극히 드믄 비율로 품절이 되기도 한다.

8. 이제 3중후가 된다. 결정사를 고민한다.
결정사로 가는 여교사는 주로 이쁘기는 한데 너무 조건 조건 조건 또는 전문직 전문직 전문직 하던 비호감일 가능성이 높다.
꼴에 눈은 또 높아져서 아무나 만나려고 하지 않는다

9. 결정사에서 여교사는 생각보다 낮은 점수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의사 또는 전문직과 몇차례 만남의 주선된다고도 한다.

10. 따라서 여교사가 별로라고 느끼는 전문직(의사 포함)종사자들은 교사 중 이쁘고 겸손하고 소박하고 야무지고 착하고 성격좋은 여교사를 만나볼 가능성이 매우 매우 희박하다고 할 수 있다.

나?? 왜 결혼 못했냐고???
나는 그 멀쩡한 허우대로 중등, 초등, 중등, 초등 무한 루프를 타다가 소문이 개같이 나서 장가를 못갈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이 글 후기----------------
전문직 타이틀 단 형들 여교사 존나 후려패더니
결국 팩트로 패니까 이 글엔 댓글 조차 안달아??

우리보고 우물안 개구리라고??
니들이 우리세계를 너무 모르는 것은 아니고??

그냥 우리 잘 살게 둬..
우린 제1지구에 잘 살께
멀티버스는 니들끼리 살아

------------------------- 댓글 후기---------------------
참 화들이 많구나. 나한테 화내지 말고.
결혼 못하거나 연애를 못하고 있으면
밖에서 이유를 찾지말고 본인에게 찾아.

댓글을 재밌게 쓰고 싶은데 한가지 주제로 여러 얘기 하는 것 좀 지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