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직원이 말하는 걸러야 하는 여자 유형 jpg 모음

 

요즘 가장 핫한 커뮤니티 중 하나는 블라인드가 아닐까 싶은데 거기서 이것 저것 새로운 밈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나가 삼성전자 직원이 ‘걸러야 되는 여자’라고 정리한 글이 있는데 꽤 일리가 있다고 본다.

대략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자.

뭐 일단 이해가 가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그러나 하나 하나 조각을 맞춰 보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알 거 같다.
미니 쿠퍼를 타는데 아마 중고 일 가능성 농후하고
액정 깨진 아이폰을 계속 쓰는 건
술자리를 좋아한다는 간접적인 표시일 수 있다는 건데
결국 허세가 심하고 허영심이 많은 여성에 대해서
연애 상대나 결혼 상대로 호감이 생기지는 않는 다는 의미로 보인다.

이에 대해 각종 커뮤니티 별로 반응이 재밌는데
남초와 여초가 확실히 반응이 다르다.

삼성전자 직원이 거른다는 여자 최종 버전이라고 하는데 댓글 반응도 상당하다.
원본 글은 아니지만 댓글이 900개 이상 달림.

대부분 취지에 공감하는 느낌이 강하고
또 여자들

댓글 중에 영양가 있는 거 하나는
저거 그대로 다 거르면
집이 정말 가난하거나 못생긴 확률이 높다는 건데
사실 적절한 지적이다.

원래 외모가 좀 되고 해야
꾸미는 것도 좋아할 확률이 높다.

안 그러면 재미가 없거든

그리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이성 만날 기회도 많아지고 플러스 요인에서 마이너스 요인도 생기는 거다.

솔직히 필라테스 열심히 하고
몸 관리 잘하면 남자 입장에선 고마운 건데
양양 서핑이나 해외 여행 다수 경험은
분명 남자와 같이 놀 확률이 많아서
조금 고민해볼 법하다.

블라인드에서도
삼성전자 직원이 거른다는 여자 특징 관련 글이
자주 돌아다니고 하는데 그때마다 반응이 다양하다

여긴 남자 여자 비율이 좀 되고 해서
그래도 편가르기는 덜 하다.

그런데 여초 커뮤니티는 아주 발악이 심하다 ㅋㅋ

 

어차피 삼성전자 정도 되는 대기업 직장인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이 인터넷에 열등감 표출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한데 또 이해가 되는 측면도 있다.

사람들이 또 보는 관점에선 해외 여행 잘 다니고
인스타도 하면서 인싸 성향에다가
성형도 해서 자존감도 높이고
차도 여자들이 좋아하는 예쁜 수입차 타는 사람 생각해보면 또 외모도 괜찮고 집도 잘 살 확률도 높다.

그런데 삼성전자 직원이 말한 거 잘 봐야 하는데
담배, 타투, 깨진 아이폰 이런 특성과 매칭하면
좀 다른 페르소나가 그려질 것이다.

그리고 어차피 모든 대기업 직장인이 다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재미로 보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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