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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 새로운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블로그주인장(Master) 2013. 6. 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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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출퇴근 길. 꽉 막힌 도로를 보면서 정말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을 걸 같습니다. 




운전 피로를 피해서 지하철을 타면 지하철 역시 지옥철입니다.


그래서 운동도 할겸 출퇴근용으로 자전거를 이용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너무 멀면 안되겠죠? ^^ 

저 같은 경우는 지하철역이 멀어서 역까지 자전거로 가고 지하철 역으로 이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거나 이동하는 사람들의 큰 불편 중 하나가 바로 보관 문제입니다. 

보관 장소도 만만치 않고 또 요즘 워낙 고가의 자전거가 많다 보니 분실 위험도 많죠. 

이 문제가 해결되면, 친환경 교통 수단으로서 자전거가 더욱 활성화 될 것 같은데요.

뉴욕에서 괜찮은 시스템이 도입된 것 같습니다. 




도시 자전거, 미국 내에서 가장 커다란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고 다음 자전거 보관소에서 놓고 가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청계천에서도 시행하는 시스템인데요. 청계천 공원 등에서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보신 분들은 익숙할 겁니다. 

물론 처음이다 보니 자전거 보관소에서 제대로 잠겨지지 않은 자전거들, 연회원들 중 일부가 열쇠를 받지못하는 것, 고객들의 이용하는 데 너무나 긴 줄 등의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긴 합니다만 어느 정책이나 서비스들 모두 시행착오는 겪기 마련이니깐요.


이러한 프로그램은 뉴욕시와 은행 기관으로 부터 후원을 받아서 운영이 됩니다. 


CITI BIKE블로그에 따르면 6월 10일 월요일에, 거의 37000 명의 사람들이 연회원으로 등록을 했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6000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자전거가 모자르지는 않을까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37000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자전거를 이용한다는 것은 확률적으로 적지만, 앞으로 점점 더 회원들이 모인다면 어떻게 문제점이 발생할 듯 합니다.

 비용은 1년에 95$ , 일주일에 25$, 24시간에 9.95$ 입니다.

 웬만하면 1년 이용하는 것이 좋겠군요.

 자전거는 한번 이용 할때 마다 연회원은 45분 , 나머지는 30분씩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더 이용하고 싶다면 30분 마다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네요.

 생각보다 저렴하진 않네요.

 미국에서의 이 가격은 사설에서 빌리는 것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하네요. 

 소득이 다르니 가격은 넘어간다고 해도 현재 몇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이네요.

 키가 갑자기 안된다거나, 돈을 지불했는데 자전거 락킹이 풀리지 않는 다던가 하는 문제들이죠.

 이런 문제에도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는 시스템이네요.


서울에도 도입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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